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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SSG랜더스 5월 전력 예상 31경기를 마치며 3, 4월 초반이 지나간다. 팀순위는 3~5위 정도로 가을야구권에 계속 자리하고 있다. 현재 전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 중이 맞을 것 같고 추가되는 선수가 있겠지만 여름으로 접어들며 뎁스가 두터운 팀이 버틸 수 있기에 그 점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뎁스라면 퓨처스 북부 1위를 달리는 중이라 무척 든든하다. 살아있는 레전드 최정의 홈런기록 경신은 개인에게도 팀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 만루홈런 1개 추가로 이범호 현 기아 감독의 17개를 3개 차로 뒤쫓는 상황도 재미있고 최정 자체가 부담 없이 잘해주고 있어서 팀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SSG랜더스의 팀 컬러는 확실히 장타도 아닌 홈런에서 비롯된 게임 지배와 지키는 흐름이 아닐까 싶은데 2010년대 후반의 그 컬러를 올해도.. 2024. 4. 29.
2024 첼린지도 이벤트 실시 작년에 좋은 평을 받았던 첼로바이크의 '첼린지도' 이벤트가 올해도 실시된다. 총 52개의 라이딩 코스를 우리나라 전도에 넣은 첼린지도 자체도 소장용으로 잘 만든 제품인데 이 코스를 주행한 기록이나 가맹점에 들르기만 해도 여러 가지 상품을 주는 말 그대로 혜자 이벤트이다. 작년에 체인오일과 이너웨어를 받아서 잘 사용하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첼린지도 카드가 필요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19,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구성품은 마치 미술 도화지 보관통 같이 긴 통에 지도와 카드가 동봉되어 있다. 코스가 52개인 이유는 일주일에 한 코스씩 클리어하면 일 년에 전국 유명 코스들을 모두 돌 수 있다는 취지이다. 이 코스들은 남산북악, 하트코스 등 들으면 알만한 코스들이며 대체로 접근성이 용이한 곳들이라 동기.. 2024. 4. 4.
2024 4월 SSG랜더스의 선전과 과제 시즌 첫 10경기에서 7승 3패로 좋은 시작을 보이는 ssg랜더스. 주전 멤버들의 '왜 우승 멤버가 건재한데 하위권으로 분류하는지 모르겠다'는 인터뷰와 같이 기존 선수들의 중심으로 신예들의 활약이 보이는 초반 분위기이다. 그리고 중요한 흐름에서의 이숭용 감독의 판단도 생각보다 큰 흐름을 만들어 내었다. ABS 시스템은 모든 팀들이 적응했다고 볼 때, 공인구의 반발력 증가는 이 팀에게 분명 호재였고, 벌써 최정을 비롯한 핵심 선수들이 많은 수의 홈런을 치고 타점을 쌓고 있다. 야수 쪽에서는 이지영과 박성한이 잘 쳐주고 있다. 특히 이지영은 중요한 순간에 꼭 살아서 나가며 공격의 활로를 뚫고 2번 타자로 주로 나서는 박성한도 마찬가지이다. 홈런 선두 최정과 한유섬이 솔로포가 아니게 될 경우 빅이닝이 만들어져.. 2024. 4. 4.
ABS 도입 등 2024 규정 변화와 적용 경기 분석 2024 정규리그가 시작되기 전 시범경기부터 뜨거운 이슈였던 규정 변화 사항들이 개막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실제 경기 흐름에 영향을 준다고 느꼈으며 선수 개인도 팀도 최대한 빨리 적응하고 이용해야 피해를 보지 않을 것 같았다. 우선 변화된 규정들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경기에서 어떻게 비쳤는지 알아보자. 뜨거운 감자 첫 번째는 ABS이다. ABS란 Auto Ball-strike System의 약자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이다. 인간 심판이 아닌 기계가 공의 위치 추적을 하여 투구의 볼 스트라이크 여부를 판단하며 주심은 본인의 의견 없이 그대로 콜을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기본적으로 홈플레이트의 중간면과 끝부분(뾰족한 곳) 두 곳을 통과할 때 타자의 신장에 따른 네모면 안으로 들어와야 스트라이크이다. 좌우.. 2024. 3. 24.
2024 SSG랜더스의 시즌 초반 선발 라인업 3월 23일(토)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SSG랜더스가 5:3으로 승리했다. 김광현을 진작부터 선발로 낙점했던 경기였지만 쉽게 풀리지만은 않았던, 그러나 상쾌한 첫 승리를 따냈다. 게임을 보면서 여러 가지를 느꼈고 시즌을 시작하는 선수 등록 현황에서 약간의 방향성을 느낄 수도 있었다. 일단 1 선발 김광현이 5이닝을 딱 막아줬다. 투구 수가 꽤 많았지만 승리투수가 되었고 본인도 5이닝을 막아내서 흡족해했다. 변화구 구사율이 확실히 높아졌고 볼배합이나 구종 대처를 잘 한 롯데 타자들에게 약간 고전하기도 했다. 두 번째 투수로는 4 선발로 예상한 오원석이 나왔는데 배영수 코치가 몸 상태를 좋게 보아서 개막전을 확실히 가져가려는 의도가 느껴졌다. 다만 지난 시즌과 크게 달라진 모습은 ..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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