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열렸던 괴산그란폰도가
올해에도 개최된다.
9월 25일 일요일이며
3년 전 처음 열렸을 때
가격대비 주는게 많고 풍광이 좋아
혜자대회라는 후기를 많이 보았던 초급 대회!
코스는 스트라바 기준 77km에
획고 약 1천m 정도였고
주요 업힐도 3개 뿐이어서
즐겁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
특히 참가비 3만원에
3만원 이상의 지역 상품과 상품권을
주기 때문에 마음 맞는 지인들과
좋은 추억 쌓으러 갈 수 있을 듯.
19년도에는 무려 옥수수 한 박스ㅋㅋㅋㅋ
에다가 지역상품권 8천원 이었나.
옥수수 집에 보내고
밥 한 끼 사먹고 오면 행ㅋ복ㅋ
공홈에 올라온 코스 사진 파일인데
얘로는 잘 파악은 안 되지만
어쨌든 순환해서 출발점으로 돌아온다.
다만 지난 대회 때에는 출발점과 도착점이 달랐고
그 과정에서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같은 곳 (괴산수산식품산업단지)
으로 잡았나보다.
주요 업힐은 첫 번째와 두 번째가
대략 3km에 8%와 6%쯤이었고
마지막은 완만한 업힐 타다가
망해암 정도의 업힐이었다.
한 1키로 후반에 8, 9%?
다른 대회와 비교해보면
적당히 즐거운 코스?ㅎㅎ
9월 25일이라는 날짜도
낮만 좀 덥고 시원할 듯?
괴산수산식품산업단지는
지도의 아쿠아파크라는 곳인데
저 백조식당이라는 곳이
찾아보니 맛집이었다(갑자기?)ㅋㅋ
지역상품권 어디 쓸까 찾다보니
청국장과 제육볶음 맛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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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대회 후기를 찾아보니
우선 참가비 대비 얻어가는 것이 많고
풍경과 코스 난이도, 시기가 좋았다는 평.
반면에 보급지점에서 물조차 동나는 경우가 있었고
차량통제의 아쉬움과
출발 도착 지점이 달라서 불편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3년만에 다시 개최되니
이런 점들은 개선될 것으로 믿으며
또 하나의 동호인 대회 소개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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