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고양 자유로 그란폰도 개최안내(변경됨)

대회가 전체적으로 수정된다고 합니다. 7월 25일부로 접수 및 공지 대행인 더바이크가 업무를 종료하고 주관인 고양특례시자전거연맹이 업무를 진행한다고 하는데 현재 고양시청과 새로운 사이트는 접속할 수 없습니다. 취소 및 환불 안내를 한다고 하니 기다려 봅니다. 자유로를 달리지 않는 대회이며 기념품 등도 바뀌는 것이 골자입니다. 최신 포스팅에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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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양 자유로 그란폰도

이미 더바이크를 통해 개최안내가 올라왔다 내려갔다 했던 제1회 고양 자유로 그란폰도가 6월 16일 11시 접수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사이트를 구축한다고 한다. 이미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자유로 통제가 가능할지, 코스는 어떻게 구성될지 등 서울에서 접근하기 좋고 큰 업힐도 없기 때문에 큰 이목을 끌었던 터이다. 특히 얼마 전 오랜만에 재개된 서울 자전거 대축제에서 짧은 거리나마 강변북로를 달려볼 수 있었기에 더욱 그랬다. 그런데 현실적인 진행이 잘 되지 않았는지 공지가 자꾸 올랐다 내려왔다 했기에 역시 열리지 않는 것인가 생각했던 터에 접수 공지가 올라왔다. 공식 사이트는 다음과 같으며 아직 열리지는 않는다.
 
https://www.jayurogranfondo.com/

탄소중립,녹색성장 제1회 고양 자유로 그란폰도

 

고양시자전거연맹 사이트

주최는 고양특례시자전거연맹을 중심으로 경기도 체육회 등이 맡으며, MBC이코노미뉴스를 통해 행사 등 장면이 중계된다고 한다. 주최를 굳이 살펴보는 이유는 이번에 이슈가 되었던 지리산 그란폰도의 영향이며, 좋은 마음으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동호인들에게 그런 식의 불만과 상처를 주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대회는 더바이크 측에서 6시 30분 출발이라고 공지했으며 고양종합운동장이 시작과 골인 지점이다. 참가 인원은 수정되어 5천 명이라고 밝혔다. 세부 사항은 조율된 후 공식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참가비 6만 원은 이제 국룰이 된 듯하다.
 

왕복 코스

코스는 고양운동장을 출발하여 이산포JC에서 자유로를 진입한 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찍고 오는 왕복 코스라고 한다.  그래서 약 100km가 될 것이라고 했으나 다시 84km 정도로 수정되었다. 이 길은 많은 분들이 달렸던 코스라 잘 알려져 있는데 자유로를 달린다는 특별한 점이 대회의 메인 테마이다. 확실히 출발은 빠르지만 토요일 아침 시간에 도로 통제가 어떤 식으로 될지 대회 전반적인 운영이 어떠할지 정말 궁금하다.
 
새로운 대회의 출현은 당연히 반갑다. 다만 참가비 상승에 따른 보상 만족을 채워주려면 기념품 등도 중요하겠지만 역시 대회의 원활한 운영이 최우선일 것이다. 좋은 대회로 발돋움하기를 바라며 추가 공지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