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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2024 첼린지도 이벤트 실시

by 하이유파파 2024. 4. 4.

첼린지도 이벤트

 

작년에 좋은 평을 받았던 첼로바이크의 '첼린지도' 이벤트가 올해도 실시된다. 총 52개의 라이딩 코스를 우리나라 전도에 넣은 첼린지도 자체도 소장용으로 잘 만든 제품인데 이 코스를 주행한 기록이나 가맹점에 들르기만 해도 여러 가지 상품을 주는 말 그대로 혜자 이벤트이다. 작년에 체인오일과 이너웨어를 받아서 잘 사용하고 있다.

 

첼린지도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첼린지도 카드가 필요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19,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구성품은 마치 미술 도화지 보관통 같이 긴 통에 지도와 카드가 동봉되어 있다. 코스가 52개인 이유는 일주일에 한 코스씩 클리어하면 일 년에 전국 유명 코스들을 모두 돌 수 있다는 취지이다. 이 코스들은 남산북악, 하트코스 등 들으면 알만한 코스들이며 대체로 접근성이 용이한 곳들이라 동기부여가 더 잘 될 수 있다. 카드가 물방울 모양으로 떼어낼 수 있는 이유는 해당 코스를 스크래치 긁듯이 긁으면 컬러 그림이 예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지도 자체 만듦새가 굉장히 좋아서 그냥 액자 같은 곳에 잘 걸어놓아도 멋지다.

 

첼로 엘리엇

 

이번 4월 이벤트는 두 가지이다. 첫 번째, 52개 코스 중 한 곳을 4월 한 달간 가장 많이 주행한 1명의 라이더에게 이 첼로 엘리엇 프레임 세트(프레임+포크, 핸들바, 싯포) 를 증정한다. 첼로는 국산 브랜드인데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타는 팀이 바로 금산인삼첼로팀이다. 장경구, 최형민 선수 등 국내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난이도면에서는 한강 일주와 같은 코스가 유력하지만 엄청 지겨울 것 같아서 상품 받으시는 분이 누굴지 그게 더 궁금하다. LSD로 매일 다회전 한다면 가능하려나.

 

첼린지도

두 번째는 52코스 모두 완주한 사람에게 (아마 가장 먼저) 첼로 커스텀 프레임을 지급하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22년에 한 분, 23분에 세 분인가 올라가 계시다. 이 자체로도 대단한 성과가 아닐까 싶다. 또한 13개의 코스를 완주한 라이더 중 100명에게 슈발베 타이어를 지급한다.

 

첼로 가맹점

 

이 밖에 작년에 호평을 받았던 코스 완주 후 자덕용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은근 몇 월에 어디서 열릴까 기대했던 기억이다. 자세한 내용과 이벤트 안내는 첼로자전거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하면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실물카드가 있어야 한다는 점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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