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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엣지 850/랠리 교육 세션 및 그룹 라이딩 후기

by 하이유파파 2025. 10. 21.

 

가민 엣지/랠리 교육 세션

가민 850 체험단에 선정된 후 사용 후기 작성 외에도 교육 세션과 그룹 라이딩 참여가 필수였는데, 10월 14일 저녁 가민 브랜드샵 석촌점에서 교육 세션이 진행되어 참가했다. 시간은 저녁 7시 30분부터 신제품 소개 관련 교육이 있었고, 8시 조금 지난 시간부터 남산을 올랐다 내려와 잠수교 남단에서 종료되는 그룹 라이딩이 진행되었다. 라이딩은 10시 반쯤 모두 모여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제공받은 850 등

1. 체크인

일단 그룹라이딩까지 계획되었기에 당연히 자전거로 나섰다. 위치가 조금 애매한 것이 마포대교 출발 후 살짝 비도 맞았고 이후 잠실 다리에서나 탄천교에서나 어쨌든 10여분 들어가야 해서 조금 고민이었지만 어찌어찌 시작 직전 잘 도착했다. 기기 사용 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새 기기 상자를 받았는데 나는 엣지 850이었다. 550이 물리버튼이고 몇 가지 기능이 850에만 있다는 점은 알고 갔기 때문에 더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 그 외에도 가민 앰버서더 져지와 보틀, 아미노바이탈 제품, 스포츠 테이핑 제품, 가민 로고 스포츠 타월 등을 함께 받았다. 그리고 간단한 케이터링이 준비되었다고 해서 과자와 캔음료를 생각했는데 무려 서브웨이 BMT와 500ml 페트 음료였다. 간단한 저녁은 먹고 갔지만 이후 라이딩까지 있으니 아주 든든하고 좋았다. 그래서 뒤의 교육에 더 집중했는지도 모르겠다.

 

신제품 안내 및 교육

2. 신제품 안내 및 소개 교육

뒤이어 유튜브 루나틱사이클링 채널을 운영하고 계신 신상훈님께서 이번에 출시된 가민 엣지 850시리즈를 소개해 주셨다. 50시리즈에는 550/850/1050이 있는데 1050은 작년에 출시되었고 850의 경우 1050과 사이즈, 무게를 제외하면 거의 비슷하다. 그래서 850으로 50시리즈, 그리고 랠리의 신제품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 있겠다. 가민 공식 홈페이지에도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지만 사실 가민을 처음 쓰거나 나같이 무려 810 유저의 경우 들어도 뭐가 좋은지 변화, 발전한 건지 모를 수 있는데, 각 기능들의 특징과 어떤 상황에서 유용했는지 그 경험담을 함께 이야기해 주셔서 새 제품을 받은 상황에서 더 잘 사용할 수 있겠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었다.

 

제품의 주요 기능은 천천히 사용하고 익히겠지만, 처음 상자를 열어 폰과 페어링하고 가민 커넥트에 연결하기 위해 가민을 켰을 때부터 확실히 화면이 선명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 밖에 내장 바이크 벨소리와 도로 해저드 알림, 스마트 에너지 보충 알림, 실시간 날씨와 바람 정보 기능 등을 접할 수 있었다. 데이터 필드 구성 역시 서드 파티를 받아서 쓰거나 자기 나름의 이유로 구성하겠지만 직접 설정하는 노하우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트레이닝 기능은 개인적으로 즈위프트나 기타 인도어 프로그램으로 거의 해결을 하기 때문에 크게 관심은 없었지만, 주요 라이딩이나 대회 날짜에 맞춰 계획을 세워준다는 점은 사이클링 컴퓨터에 꼭 있어야 하는 기능이라는 생각은 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룹 라이딩 기능인데 이걸 실제로 당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신선했다. 라이딩 대표(번짱ㅎ)가 개설하고 얻는 코드를 공유해서 기기에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참가자들의 현재 상태를 알 수 있어 재밌었다.

 

가민 체험 라이딩

3. 남산 그룹 라이딩

안내 교육 후 간단한 정비를 마치고 남산으로 향했다. 총 10분으로 기억하는데 네 분은 라이딩 진행을 도와주셨고 나까지 6인의 동호인이 참여했다. 집결지에 올 때는 탄천교로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잠실철교 쪽으로 나와 한강 북단을 통해 남산을 향했다. 도중에 굉장히 멋진 포토 스팟이 있어서 개인 및 단체 사진을 찍었다. 낮에는 아예 있는지도 몰랐던 그곳이 중랑천 합수부 부근에 있었다. 이 날 촬영을 맡아주신 스탭님이 계셨는데 사진 자체도 너무 좋았고, 매번 먼저 촬영할 곳까지 스프린트 치셔서 기다리시는 등 정말 많이 고생하셨다. 앞으로 DSLR 매신 라이더를 뵙는다면 마음으로 경배하리라.

앞서 말한 그룹라이딩 기능을 통해 우리 그룹의 어떤 라이더가 어디에 있고 기록은 어떠한지, 전체적인 그룹의 수치들은 어떠한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참 재미있었다. 최근 커뮤니티에서 세나 바이컴 관련 호평 후기들을 본 적이 있는데 뭐랄까 가민을 포함한 스포츠 업체들이 이제는 데이터 분석, 멋진 인터페이스를 넘어 유저들 간의 실시간 소통 측면의 발전에도 꽤나 집중한다는 점을 느꼈다. 솔직히 가민 커넥트 앱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는데 850을 계속 쓴다면 얘기가 달라질 것 같았다. 당연히 볼 수 있는 정보들이 많아져서 그럴 것이고 그것이 결국 유저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기기 홍보샷

 

남산 단체사진 이후 잠수교 남단에서 공식 일정이 종료되었다. 시간이 좀 늦었지만 야라하기 좋은 날이었고 오래간만에 함께 타는 라이딩이 무척 즐거웠다. 이후 주말에 있을 GCC(가민 사이클링 클럽) 그룹 라이딩에서 더 많은 분들과 라이딩하며 850의 기능들을 더 잘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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